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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갈등에 ‘포항지역사회’ 공동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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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갈등에 ‘포항지역사회’ 공동 대응 나선다

노사 양측 면담 추진…지역 경제·사회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포스코 노사 간 임금·단체교섭 결렬과 파업 예고에 경북 포항지역사회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2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 노사 갈등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논의하고, 노사 양측 면담과 지역 주요 경제·사회단체 간 협력 추진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면 철강산업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물류·운송업계,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전반으로 영향이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노사 양측을 각각 만나 입장을 듣고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상공회의소와 향토청년회, 청년회의소 등 지역 주요 단체와도 협력해 공동 대응 방안에 나설 계획이다.

회장단은 28일부터 노사 양측 및 관련 단체와의 접촉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교섭 진행 상황과 면담 결과를 검토해 협의회의 공식 입장과 후속 조치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이칠구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노사 어느 한쪽의 입장에 치우치기보다 노동자의 권익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경제·사회단체와의 소통을 확대해 노사 간 대화와 합리적인 해결을 이끌어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포스코 노사교섭 결렬과 관련해 지역경제의 파급 영향을 우려해 27일 긴급 이사회를 열었다.ⓒ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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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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