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가 처음으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검증에 나섰다.
포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안병국)는 27일 도성현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후보자의 공직 경력과 주요 업무 성과, 지원 동기를 확인하고 공단의 운영 현안과 향후 경영 방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주요 검증 사항은 시설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 시민 서비스 개선, 조직 운영 효율화, 인사·노무 관리 등이다.
특히 공공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지, 직원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및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도 살펴봤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답변과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을 종합해 28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오는 30일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안병국 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은 물론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아우르는 경영 역량이 중요하다”며 “청문회에서 제기된 개선 과제가 실제 공단 운영에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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