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한미양행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남원시는 최근 ㈜한미양행과 19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미양행은 남원일반산업단지 내 약 1만 평 부지에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미양행은 그동안 남원 노암산업단지 비즈센터 내 화장품 제조시설을 임대 운영해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고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수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투자에는 건강기능식품 액상 파우치 생산라인 구축도 포함됐다. 회사는 생산 품목을 확대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사업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남원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체결된 첫 투자협약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미양행의 생산시설 투자가 남원지역 내 바이오산업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시는 공장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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