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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동구 현장 방문…대전의료원 건립·주민 숙원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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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동구 현장 방문…대전의료원 건립·주민 숙원사업 점검

2223억원 투입 2027년 착공·2030년 개원 목표…동구 5개 사업 재정 지원 추진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황인호 동구청장(오른쪽)이 민선 9기 자치구 순회 '상생공감투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동구를 찾아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허 시장은 23일 민선 9기 자치구 순회 ‘상생 공감투어’의 일환으로 동구를 방문해 황인호 동구청장과 함께 주요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첫 방문지인 용운동 선량지구 대전의료원 건립부지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대전의료원은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3만4500㎡, 319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839억원과 시비 1384억원 등 2223억 원이다.

시는 실시설계와 건축 협의 등을 거쳐 2027년 착공해 2030년 개원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대전의료원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핵심 공공의료시설”이라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조속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5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방안을 밝혔다.

주요 사업은 삼성동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 및 방수공사 6억 원, 홍도동 행정복지센터 냉·난방기 교체 4억 원, 목척교 야외공연장 비가림시설 설치 3억 원, 대청호 명상정원 휴게시설 및 조명 확충 3억 원 등이다.

산내동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과 가오동 상점가 주차장 승강기 교체에도 4억여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주민들이 건의한 용수골~남간 정사도로 개설과 판암동 축구장 조성은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지속 검토하기로 했다.

용운동파크골프장은 기존 계획인 9홀을 우선 조성한 뒤 중장기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동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도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핵심 지역”이라며 “대전의료원 건립과 대전역세권 개발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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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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