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며 트랙과 필드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예천군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나마디 조엘진이 남자 일반부 100m와 200m를 석권하고, 최동휘와 남태풍이 각각 10종경기와 창던지기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나마디 조엘진은 지난 18일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3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19일 열린 200m 결선에서는 20초47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나마디 조엘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체전 100m와 200m를 동시에 석권하는 ‘스프린트 더블’을 달성했다. 앞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남자 100m 4위와 400m 계주 동메달을 기록했다.
최동휘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치러진 남자 일반부 10종경기에서 총점 7317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남태풍도 남자 일반부 창던지기에서 75.84m를 던져 금메달을 추가했다.
예천군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맞춤 훈련에 군과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의 지원이 더해져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전국의 강자들과 겨뤄 당당히 정상에 오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대한민국 육상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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