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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3곳 선정…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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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3곳 선정…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는 21일부터 남산정·동산애·하누리 커뮤니티센터서 진행

▲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공공디자인거점 선정 포스터ⓒ대구중구

대구 중구가 지역 커뮤니티센터 3곳을 거점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21일부터 관내 커뮤니티센터 3곳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참여해 센터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참여형 축제로서, ‘지역과 일상을 잇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공공디자인 거점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디자인이 일상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구 중구에서는 남산정 마음이음공간과 동산애이음센터, 하누리 어울림센터 등 3곳으로, 각 센터는 예술과 환경, 지역 기록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산정 마음이음공간에서는 ‘남산정 빛-이음’을 주제로 예술 조명볼 만들기 체험과 전시를 진행한다. 빛을 활용한 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공공디자인을 친근하게 접하고 공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산애이음센터는 청라언덕 관광센터 옆 광장에서 ‘생활을 바꾸는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친환경 굿즈를 선보이는 한편, 입지 않는 청바지를 기부받아 자원 재활용과 선순환의 의미를 나눈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하누리 어울림센터에서는 ‘잉크로 기록하는 동네’ 프로그램을 통해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굿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과 인쇄 과정을 경험하며 지역의 일상과 이야기를 자신만의 결과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공공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예술 체험과 친환경 활동, 지역 기록 프로그램을 연계해 생활 속 공공디자인의 활용 가능성을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 신청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과 각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공공디자인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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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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