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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 모항 입항…인천시, 교통·관광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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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 모항 입항…인천시, 교통·관광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는 16일 미국 크루즈선사 아자마라의 ‘펄스위트호(Azamara Pursuit·3만277톤급)’가 승객과 승무원 등 약 900명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도쿄 등 일본 주요 항구와 부산, 여수를 거쳐 인천에 도착한 펄스위트호는 오전 6시 입항해 오후 6시 출항했다. 이번 운항은 기존 승객이 하선하고 새로운 승객이 승선하는 모항 방식으로 운영돼 일반 기항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 크루즈 모항 입항 관련 택시 운행 질서 확립 안내 ⓒ인천광역시

인천시는 승·하선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택시와 콜밴 배차 상황 및 운행 질서를 확인했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현장 관광 안내 인력인 ‘인천 크루즈 버디’를 확대 배치하고, 송도와 신포 등 주요 상권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인천항 크루즈 입항은 지난해 32항차에서 올해 113항차로 증가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 운항도 2023년 2항차에서 올해 11항차로 늘었다.

시는 올해 인천을 찾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이 약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교통 및 관광 지원을 강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외 관광객들이 인천에서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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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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