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역 대표 미식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K-치킨벨트’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추진 ‘2026 K-미식벨트 조성사업’ 중 ‘2026년 구미시 K-치킨벨트’ 관광상품을 다음달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27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수도권 관광객 주요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의 시작점이라는 구미의 특색 있는 이야기에 지역 관광자원을 접목해 당일형과 1박 2일 체류형으로 운영된다.
당일형 상품은 금·토·일요일에, 갈뫼루, 교촌 1호점, 교촌1991문화거리, 로컬푸드직매장 내 공유주방, 금오산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며, 1박 2일 체류형 상품은, 첫째 날 당일형과 같은 코스 관광 뒤, 둘째 날 지산샛강공원, 신라불교초전지, 새마을중앙시장, 금리단길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는 지역의 미식 콘텐츠와 대표 관광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당일 관광객뿐 아니라 체류형 관광객의 구미 방문도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교촌 1호점에서는 특별 메뉴인 ‘구미플래터’에 교촌 대표 소스 직접 바르는 체험, 로컬푸드직매장 내 공유주방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치킨무 만들기와 전통주를 활용한 ‘치막’ 하이볼 만들기 체험, 교촌1991문화거리에서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교촌치킨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관광상품 예약은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광화문과 양재역, 죽전버스정류장 등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출발한다.
또한 구미시는 본격적인 상품 운영에 앞서 오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관계자, 관광·미식·콘텐츠·브랜딩·지역문화 분야 기자단 등 16여 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K-치킨벨트의 주요 관광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구미의 미식관광 콘텐츠를 둘러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K-치킨벨트는 교촌치킨의 시작점이라는 구미만의 차별화된 스토리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미식관광 콘텐츠”며 “앞으로도 K-치킨을 비롯해 라면 등 지역의 우수한 K-푸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미식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K-치킨벨트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연결하고,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미만의 미식관광 매력을 알리면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노랑풍선 시티버스에 K-치킨벨트 홍보 래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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