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드림종합병원, 대구예스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4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과함께 남구보건소를 포함한 관내 의료기관 32곳과 약국 26곳을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해 날짜별로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남구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김태년내과의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연다.
약국 이용 편의를 위해 휴일지킴이약국 26곳도 운영되며, 관문약국과 마리아약국은 연휴 기간 내내 운영, 건강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연휴 기간 진료가 필요한 주민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운영 여부와 진료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구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남구는 연휴 기간 발열이나 소화불량 등 경증 증상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을 우선 이용할 것을 당부와 함께, 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 소독약, 화상치료제 등 기본적인 상비약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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