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4회째인 ‘2026 수성알파시티데이즈’가 15일 개막식을 열고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는 ‘수성알파시티데이즈’는 수성알파시티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산업·문화 교류의 장으로, AI 특강 및 세미나·입주기업 탐방·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운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과 김재용 대구시의회 부의장, 입주기업 임직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성알파시티의 성과와 미래 가능성을 함께 공유했다.
개막식은 참가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런치버스킹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 환영사 및 축사, 개막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I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과 세미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이세돌 9단이 ‘알파고 이후,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고,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성범의 강연과 AI 기업 5개사가 참여한 ‘AI 밋업’ 세미나가 진행됐다.
16일에는 정원규 한의사의 ‘힐링·건강’ 세미나와 경희대 이경전 교수의 ‘디지털·AI경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지역인재 유입을 유도하고, 입주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규제&기업애로 119 상담부스 운영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DRT(수요응답형 셔틀버스) 홍보부스를 운영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편 수성알파시티는 2025년 기준 300여 개의 IT·SW 기업과 6천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면서 대구의 AI 산업과 AX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는 이를 바탕으로 로봇, 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하는 AX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수성알파시티가 기업 집적지를 넘어 산업 현장의 AX 혁신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로봇,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제조 등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과 함께 기업지원, 인재양성,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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