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제6기 고양시 지역사회보장계획(안) 공청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공청회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시민과 전문가에게 공유하고, 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30년)은 '돌봄은 가까이, 자립은 든든히, 포용도시 고양시'를 비전으로, 시민의 실제 생활공간인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회보장체계를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토론에서는 제6기 계획이 생활권을 기본단위로 사회보장 전략을 설계하고 성과지표를 통해 계획의 이행을 관리하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며, 시민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복지·보건·의료·주거·고용서비스를 연계하려는 방향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자들은 주민돌봄 활동을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돌봄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주민돌봄 마일리지와 상호돌봄 모델을 연계하는 방안과 사업량이나 참여인원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변화와 지역 격차 개선 등 '시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가'를 확인하는 성과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복지관, 민간 돌봄기관을 촘촘히 연결해 시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권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자립의 기반을 든든히 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현장에서 실현가능한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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