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북한 전통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연 '평화를 열다'를 6일 임진각 두루나눔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평화를 열다'는 임진강예술단이 펼치는 상설 문화공연으로, 북한가요를 비롯해 쟁강춤, 물동이춤, 아코디언 연주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공연이 남북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구생 자치협력과장은 "평화관광의 중심인 임진각을 많은 분들이 찾아 '평화를 열다' 공연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북한의 노래와 춤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진강예술단은 북한에서 예술활동을 했던 북한이탈주민들이 2014년에 창단한 전문예술단체로 남북 간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파주시를 거점으로 전국에 걸쳐 순회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평화를 열다'는 올해 6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총 20회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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