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일 의정부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7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76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물가 상승, 근로자의 생활 안정 필요성, 시 재정 여건 등을 검토해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시급 1만 1340원보다 3.7% 인상된 수준이다. 월 근로시간 209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245만 7840원으로, 올해보다 월 8만 7780원이 증가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 및 업체 소속 근로자 중 시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임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근로자의 안정된 소득을 바탕으로 그 혜택이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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