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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4동 분동해야"...강영수 김해시의원 '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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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4동 분동해야"...강영수 김해시의원 '목청'

"주민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4.3% 행정구역 개편 필요하다고 답했다"

"장유4동 분동을 조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강영수 김해시의원(장유1동·칠산서부동)은 1일 열린 제282회 김해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강 의원은 "김해시가 공개한 2026년 7월 말 인구현황을 보면 장유1·2·3동 인구는 모두 17만 9825명이다"며 "장유1동은 7만 1447명, 장유3동은 7만 1582명이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장유 전체 인구가 18만 명에 가까워졌다"면서 "장유1동과 장유3동은 각각 7만 명이 넘는 주민을 하나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의 행정동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해야 할 시점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영수 김해시의원(장유1동·칠산서부동). ⓒ프레시안(조민규)

강 의원은 "장유는 지역이 넓고 공동주택 단지와 생활권도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다"며 "같은 행정동 주민이라도 거주지에 따라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이 크게 다르며 행정구역과 실제 주민 생활권이 맞지 않는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즉 신문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 장유지역의 인구와 행정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강 의원은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김해연구원에 의뢰한 장유지역 행정구역 개편 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했다"면서 "용역 과정에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4.3%가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장유4동 신설을 포함한 행정구역 조정안·청사 설치·행정동 신설에 필요한 절차도 검토됐다"며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과 가능한 대안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는 마무리된 셈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연구 결과를 실제 정책으로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결정과 실행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영수 시의원은 집행부에 이렇게 요청했다.

"장유4동 분동을 전제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 분동에 필요한 행정절차의 소요기간을 최대한 줄여 주시기 바란다. 신청사 건립 전에 장유4동을 신설하고 임시청사에서 행정복지센터 업무를 먼저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영수 시의원은 "장유4동 분동은 단순히 행정동 하나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고 하면서 "행정구역은 시민의 생활을 따라가야 한다. 시민이 행정을 찾아 먼 길을 오게 할 것이 아니라 행정이 시민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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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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