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태 밀양시의원이 '밀양형 AI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같은 주장은 박 의원은 1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밝혔다.
박 의원은 "농업인의 오랜 현장 경험을 지역의 지식자산으로 축적해야 한다"며 "기후 대응·토양·병해충 관리·품종 선택 등 농업인의 경험을 데이터로 체계화해 이를 얼음골 사과와 딸기·고추·깻잎·대추 등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AI 지원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모사업이 발표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을 미리 발굴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대학·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국·도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민간투자 등을 연계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즉 밀양이 가진 강점에 AI를 접목해 청년 창업과 지역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박 의원은 "지역대학과 기업·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기술개발·실증·사업화가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면서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을 얼마나 많이 도입하느냐보다 지역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얼마나 잘 축적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밀양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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