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광공사 알마티지사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의료·관광 결합 모델 확대
경북 포항시가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 치료 역량에 관광과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해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포항시와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오픈헬스케어 코리안 메디컬센터에서 오픈헬스케어 카자흐스탄과 국제의료협력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현지 환자의 포항 진료 연계와 의료정보 교류, 의료진 연수,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지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해 환자 상담부터 국내 입국과 치료, 귀국 이후 경과 관리까지 이어지는 국제의료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오는 9월부터 환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병원 측은 심장·뇌혈관과 비뇨의학, 정형외과 등 전문 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중증환자 진료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포항시도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접점 마련에 나섰다. 이날 대표단은 한국관광공사 알마티지사를 찾아 포항 의료관광 홍보와 현지 에이전시 연계, 팸투어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카자흐스탄 협력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권까지 의료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의 의료 인프라에 관광과 웰니스 자원을 결합해 외국인 환자의 체류를 유도하는 의료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지 의료 네트워크와 포항의 전문 의료역량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포항형 의료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