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어린이들을 도서관으로 초대한다.
영주시립도서관이 지역 유아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하반기 ‘다북다복 도서관 나들이’ 참여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어렵고 낯선 장소가 아닌 책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만나는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기 독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이며, 회차별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총 6회 운영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회 활동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그림책 읽기와 동화 구연, 책을 주제로 한 이야기 나누기 등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올바른 이용 방법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표현력과 상상력은 물론 또래와 소통하는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천수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어린 시절의 즐거운 독서 경험은 평생 책을 가까이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영주시립도서관(☎054-639-7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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