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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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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연임 성공

"이재명 정부·김상욱 울산시정 연결고리 될 것"…원팀 당정협의체·당원 참여 확대 약속

김태선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김 의원을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당원대회에는 김상욱 울산시장과 울산지역 민주당 지역위원장, 전·현직 시당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당은 이날 정기당원대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울산 합동연설회도 진행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왼쪽)과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오른쪽)이 2일 제3차 정기당원대회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울산 시당의 지도자를 뽑는 날이며 시당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울산 민주당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단결되고 또 우리 민주의 정신의 가장 실천적인 울산 민주당으로 더 한층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며 "분열하고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발전을 위한 오늘 시당위원장 선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 민주당을 함께 가장 민주적으로 만들어가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김태선 의원과 기호 2번 임동호 전 울산시당위원장이 출마했다. 대의원 투표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김 의원은 최종 득표율 71.78%를 기록해 28.22%를 얻은 임 전 위원장을 제치고 연임을 확정했다. 김 의원은 대의원 투표에서 149표를 얻어 득표율 63.40%를 기록했으며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5135표를 받아 72.06%의 득표율을 올렸다. 임 전 위원장은 대의원 투표에서 86표, 권리당원 투표에서 1991표를 얻었다. 대의원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300명 가운데 235명이 참여해 78.33%의 투표율을 보였다. 권리당원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1만8027명 가운데 7126명이 참여해 39.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체 최종 투표율은 40.16%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후보자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와 김상욱 울산시정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중앙정부와 울산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과 지방이 엇박자를 내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울산시민에게 돌아간다"며 "김상욱 시장의 성공이 울산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울산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정부, 국회가 함께하는 '원팀 당정협의체'를 약속했다. 또 울산시당과 전문가, 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 미래산업 정책지원단'을 운영해 시당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당의 주요 의사결정과 정책 수립 과정에 당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AI 당원주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방선거 후보 단일화와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당내 갈등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중앙당과 협의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많은 당원과 지지자에게 상처와 갈등을 드린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단일화 과정에서 아픔을 겪은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갈등과 오해가 있었지만 모든 과정이 끝난 뒤에는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며 “울산시당이 원팀이 돼야 이재명 정부와 김상욱 시정이 성공하고,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민주정부 재창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당선 수락연설에서도 통합과 성과를 시당 운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결과는 울산시당을 하나로 만들고 당원이 주인인 시당을 운영하며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상욱 시정을 성공시키라는 당원들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쟁을 펼친 임동호 후보를 향해 "임 후보의 헌신과 경험이 있었기에 오늘의 울산 민주당이 있었다"며 "선거 과정에서 제안된 좋은 정책과 비판을 모두 받아들여 하나 된 울산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부터 저를 지지한 당원뿐만 아니라 저를 선택하지 않은 당원까지 모두 아우르는 시당위원장이 되겠다"며 "김상욱 시장과 더욱 단단하게 협력해 울산시와 울산시당을 함께 이끌고 2028년 총선 승리라는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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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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