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지방세입 3883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억 원을 더 확보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세정 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 5월 말 기준 지방세입 징수액이 총 38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기준 전주시 지방세입 징수액은 총 3883억 원으로 이 가운데 지방세는 2511억 원으로 72억 원 늘었고 세외수입은 1372억 원으로 295억 원 증가했다.
특히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지방세 44억 원과 세외수입 30억 원 등 총 74억 원을 징수해 당초 목표했던 71억2000만 원 대비 103.8%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 부서가 참여하는 특별징수 활동을 벌이고 체납고지서, 압류예고서, 납부안내문 등 17만4000여 건을 발송했으며 고액 체납자는 시가 맡고 소액 체납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가 관리하는 협업 체계도 운영했다. 전 직원 책임징수제를 통해 전화, 문자메시지, 현장 실태조사도 병행했다.
특히 시는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 속에서도 에코시티 공공청사 부지 매각을 완료해 전년보다 236억 원의 세입을 추가 확보했으며 도로사용료 정상화, 체육시설 이용객 증가, 주차요금 및 장사시설 사용료 현실화 정책 등을 통해서도 7억 원의 세입을 더 거뒀다.
전주시는 하반기에도 체납액 징수와 세원 발굴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추심원을 활용한 가택수색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소액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 징수율을 1% 높여 약 17억 원 세입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도 세웠으며 이를 위해 과세자료를 정비하고 카카오톡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납부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현창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입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라며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세입 확보 전략과 공정한 과세 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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