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당선인이 "172만 전북도민 모두의 도지사가 되겠다"며 통합과 성장,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3일 발표한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이원택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며 "전북의 미래를 믿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믿어주신 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전북도민의 저력과 위대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민주주의가 위태로운 순간에도 끝까지 원칙을 지켜주셨고, 민주당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도 마지막까지 손을 잡아주셨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도민들과 만나 들은 민심을 언급하며 책임 있는 도정을 다짐했다.
그는 "전북의 성장이 더디다는 안타까움과 민주당을 향한 애정 어린 서운함,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의 현실을 들었다"며 "4050세대의 무거운 어깨와 어르신들의 거친 손마디, 절박한 눈빛과 간절한 목소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은 AI 혁명과 재생에너지, 농생명 바이오, K-컬처와 K-푸드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성장의 과실이 사람과 지역으로 돌아가는 '진짜 성장, 체감 성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집권여당 도지사로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전북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대통령을 설득하고 정부와 협상하며, 필요하다면 전북의 몫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 저는 특정 정당의 후보가 아니라 172만 도민 모두의 도지사"라며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 정신을 받들어 버려지는 사람도, 뒤처지는 지역도 없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새만금 AI 반도체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북성장공사 설립, 전북형 성장펀드 조성,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강한 전북, 체감 성장'을 민선 9기 도정 비전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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