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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김세의, 증거인멸·도주 우려로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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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김세의, 증거인멸·도주 우려로 구속영장 발부

배우 김수현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정보통신망법의 명예훼손 혐의와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의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를 받는 김세의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구속된 김세의 대표는 고 김새론씨와 미성년자 때부터 교제했다는 내용을 방송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김새론씨의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 녹음파일을 꾸며냈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 대표가 김새론 씨의 유족 측으로부터 상대가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된 카카오톡 화면 사진을 전달받아 상대를 ‘김수현’으로 편집했다고 판단했다.

김 대표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구속영장 청구서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범벅이 돼 있고 기본적인 팩트 정리도 안 된 엉터리”라며 “혐의는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고(故) 김새론의 사망 원인이 배우 김수현의 채무 압박 때문이라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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