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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영일만대교·수소산업 공동 대응…동남권 초광역 협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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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영일만대교·수소산업 공동 대응…동남권 초광역 협력 속도

포항·울산·경주, 45개 공동사업 점검…미래산업 공조 강화

농축산물 교류·공영주차장 공동 이용 등 시민 체감형 사업 확대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영일만대교 건설과 수소산업, 이차전지 육성 등 동남권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서며 초광역 협력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공동협력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분담금 결산과 2026년 시행계획, 해오름동맹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계획 등이 공유됐으며, 3개 도시 간 협력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포항·울산·경주는 경제·산업·해양, 도시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등 5대 분야 45개 공동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핵심 현안에 대한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해오름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구축, 영일만대교 건설, 환동해 해양관광라인 조성 등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형 사업들이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농·축산물 판매 교류, 공영주차장 공동 이용, 국가유산 야행사업, 청년층 커플매칭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규 협력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해오름동맹은 포항·울산·경주가 지난 2016년 공동 협약을 맺고 출범한 초광역 상생협의체로, 동남권 공동 현안 해결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포항·울산·경주시가 ‘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주요 공동협력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포항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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