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후보의 정읍지역 내 식당의 청년모임 참석과 관련해 "이원택 의원이 (행사 도중에) 먼저 자리를 떠났다"는 목격담이 나와 논란의 새 국면이 예상된다.
정읍시에서 자영업을 해온 A씨는 9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요즘 이원택 도지사 후보를 비판하는 기사 및 페이스북 글들을 보며 우연히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사람으로써 글을 남기고자 한다"고 자신의 목격담을 술회했다.
A씨는 "(당시) 가족들과 함께 정읍의 B식당에 식사하러 갔다. 그런데 우연히 이원택 의원과 정읍청년들과의 간담회 현장을 보았다"며 "아는 몇몇 후배들과 인사 나누고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자리를 하는 도중 이원택 의원은 나를 포함, 다른 테이블에 있는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먼저 자리를 일어섰다"고 밝혔다.
A씨는 "여러 청년들은 배웅차 밖에 나갔다 들어오는 장면까지 기억이 난다"며 "간담회 현장은 나름 훈훈했으며 한쪽에서는 사진 찍는 친구도 있었다"고 상기했다.
그는 "이런 훈훈한 장면을 좋은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사진을 찍는 줄 알았지만 계산대까지 사진을 찍어놓는 의도가 궁금했다"며 "처음 이 기사가 나왔을 때 많이 놀라웠다. 이건 뭔가 대단히 잘못된 거다"고 말했다.
이는 모 언론에서 "이원택 의원이 행사장을 조기에 떠났다는 말은 거짓말로 행사 최종 시잔까지 머물렀다는 증언이 사진에도 표출된 상태"라며 단체사진까지 게시한 기사 내용과 전혀 다른 목격담이어서 관심을 끈다.
A씨는 <프레시안> 전북본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이원택 의원과 청년모임을 목격했고 이 의원이 술을 먹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며 "그날 목격한 그대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이원택 의원이 중간에 나간 시간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이들과 같이 식사하러 갔으니 완전히 늦은 시간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거듭 "이원택 의원이 먼저 일어선 것은 사실이다"며 "그런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는 식으로 네거티브를 하고 술파티를 벌이지 않았는데 술병을 클로즈업하고 과대포장하는 것을 바로 잡아야 하겠다는 차원에서 목격담을 페북에 올린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A씨는 여러 사람이 전화를 해와 지금은 페북에 올린 글을 내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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