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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전 목포시장, 조국혁신당 전격 입당…"민주당 경선 잡음에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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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전 목포시장, 조국혁신당 전격 입당…"민주당 경선 잡음에 결단"

"호남에도 선의 경쟁 필요" 강조…목포시장 선거판도 '영향'

오는 6·3 목포시장 선거에 예비후로 나선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조국혁신당에 전격 입당했다.

박 전 시장은 8일 입당을 공식화하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정치적 행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선택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맞물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목포무안신안 선통합추진 주민연대 공동대표)이 광주·전남과 함께 무안반도 통합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6. 1. 8 ⓒ서영서 기자

박 전 시장은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호남권에서 만큼은 선의에 경쟁하는 정당이 있어야 한다"며 "진보계에서도 오직 민주당만이 아닌 다른 정당이 존재하는 것이 시민과 유권자를 위한 바람직한 정당 구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과정을 지켜보며 정치가 시민을 위한 경쟁이 아닌 내부 갈등으로 비춰지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꼈다"며 "보다 건강한 정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됐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전 시장의 입당을 두고 "목포시장 선거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줄 변수"라는 분석과 함께 "진보 진영 내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최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세 확장에 나서고 있어, 박 전 시장의 합류가 향후 지방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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