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인 대성에너지(주)의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든 서비스센터가 7월부터 토요일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하자 대구경실련이 실질적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업체측을 비판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대성에너지(주) 서비스센터가 지난 2019년 4월 1일 일요일 휴무제를 시행한데 이어 토요일 휴무제를 시행하면 도시가스 이용자는 토요일에 도시가스를 연결·철거하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불가능 해진다.
즉, 토요일에 이사하는 도시가스 이용자는 최소한 2일간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없어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경실련은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의 토요일 휴무제는 노동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사안으로 예전부터 예고되었던 사안이고, 이미 대구지역 외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이기는 하나, 이사할 때의 도시가스 연결·철거 서비스는 다른 곳에서 대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특히 도시가스 이용자들이 토요일에 이사하는 경우가 많고, 난방을 대부분 도시가스에 의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의 토요일 휴무제는 도시가스 이용자의 상당한 불편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성에너지가 지난 2019년 서비스센터 일요일 휴무제 실행 당시, 고객불편 최소화방안은 ‘이사할 때 도시가스 연결·철거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계획한 날을 기준으로 2~3일전에 일요일을 제외한 편한 요일과 시간을 예약하면 기사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결국 휴무일에는 도시가스 연결·철거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대성측의 서비스센터 토요일 휴무제 시행에 따른 고객불편 최소한 방안이 이 수준에서 마련된다면 토요일 이사고객은 최소한 2일 이상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대구경실련은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가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 기사 및 콜센터 상담원 등 고객접점 구성원과 감정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토·일 휴무제를이해는 하지만 토요일 휴무제 시행에 앞서 이용자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여 도시가스 이용자에게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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