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과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최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메이크 더 프로토(MAKE THE PROTO) : 처음을 만들다’(가칭) 특별전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기술·산업·연구·예술 분야의 성과가 단번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완성된 결과물이 아닌, 시행착오와 현장의 경험을 관람객이 직접 마주하도록 기획됐으며, 두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메이크 더 프로토(MAKE THE PROTO)’(가칭)특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시 스토리, 전시품, 연출, 운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동 제작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순회 전시가 가능한 콘텐츠와 자료집, 운영 매뉴얼 등 전시 자산을 공동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대구과학관으로 이어지는 순회 전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과학기술의 성과가 아닌 '과정'에 주목한 전시로, 기술이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현장을 관람객들이 직접 마주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연구성과를 전시로 확장해 과학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과 올해 예정된 공동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최뿐 아니라 직원 간 교류와 콘텐츠 공동 개발과 같은 지속적인 연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0년간 축적한 연구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증·자료 협력 및 전시콘텐츠 기획 담당으로, 1300여 점의 과학기술 자료 수증 등 현장 중심의 연구성과는 '과정'을 핵심으로 삼는 이번 전시 근간이 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전시 기획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시의 완성도와 확산을 이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