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닻을 올렸다.
자산동은 참여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어르신들은 오는 12월까지 자산동 관내 주요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전담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산동은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작에 앞서 고령층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실무 중심 안전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규정을 비롯해 ▲야외 활동 시 교통사고 예방 수칙 ▲겨울 및 이른 봄철 발생하기 쉬운 낙상 사고 예방 방안 ▲응급 상황 발생 시 비상 신고 및 대처 요령 등이다. 특히 시각 자료를 활용한 눈높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자산동은 참여자 대다수가 고령인 점에 주목하여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기온 변화가 극심한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활동 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는 ‘탄력적 운영제’를 도입하여 무리한 근로로 인한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인 만큼, 사업이 종료되는 날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즐겁고 보람차게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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