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앞둔 부천시의회, ‘시민제보방’ 운영

경기 부천시의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제보방’을 운영한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행감은 다음 달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의회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의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5일간 ‘시민제보방’을 운영해 행감 실시 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시민제보방에는 부천시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은 물론,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제도 또는 생활 불편사항 등 시정과 관련된 내용들을 제보할 수 있다.

시의회는 접수된 내용을 행감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 제보는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과 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e-mail])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원은 비공개로 보호된다.

김병전 시의장은 "소중한 의견과 제보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