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 최고기온은 22도를 기록했지만 밤사이 기온은 12~14도로 내려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벽에는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이 4도까지 떨어져 급격한 추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20일부터는 기온이 전날보다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면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14도, 세종·천안 15도, 청주 1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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