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한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가 16일 유성구 욧골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등 주요 인사와 투자사,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30여 개 점포에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1:1 밋업(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만나는 것)이 진행돼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가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 내빈 70여 명은 국내외 투자사, 대학 창업동아리 전시 공간 등 9개 상담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했다.
또한 글로벌 포럼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입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열려 대전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투자위크는 대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전의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사로 이번에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골목형 1:1 투자상담 모델로 진행되며 4일간 84개 프로그램에 151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스타트업 교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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