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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지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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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지부 문 열어

조규일 진주시장 "경쟁력 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

경남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ASP) 경남지부를 유치하고 21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지부 개소는 우주항공산업을 진주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로 지역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을 비롯해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와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환영사·축사·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ASP) 경남지부가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진주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경남지부는 지역의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며 ▶우주 분야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기술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진주시가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시점에 협회 경남지부가 문을 열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시는 그동안 KTL 우주부품시험센터 구축과 전국 지자체 최초 초소형위성 발사 성공 등 우주항공 인프라를 착실히 다져왔으며 2028년에는 정촌 우주항공국가산단에 우주환경시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지부 개소는 진주시가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협회와 함께 지역 기업들이 우주항공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는 2014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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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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