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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유학생 조기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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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유학생 조기 졸업식

유학생 3명 첫 지역 산업체 취업 성공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8일 혁신지원융합실에서 노영식 총장·안광열 국제교류센터장·졸업생과 재학생·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조기 졸업식과 취업 성공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남해대학에서 유학생이 조기 졸업하는 첫 사례로 전기·자동차계열 24학번인 응웬 민 히우·응웬 반 남·킴 응옥 안 등 베트남 출신 학생 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2024년 3월 입학 이후 3학기 만에 졸업 요건을 모두 이수해 조기 졸업 자격을 갖췄다.

행사는 총장 축사·학위증 수여·학과장과 국제교류센터장 축사·취업 성공 사례 발표·재학생 송사·졸업생 답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도립남해대학이 유학생 조기 졸업식과 취업 성공 사례 발표회를 가지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해대학

졸업생들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사천 우주항공국가산단 내 항공기 부품제조업체인 삼흥정공㈜, 씨앤리㈜ 등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해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채용이 확정됐다. 또한 외국인 전문인력이 국내 기업에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E-7-3 비자 발급 자격도 취득했다.

노영식 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유학생 첫 졸업생이 배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성실하게 학업과 실습을 병행해 조기 졸업과 취업이라는 성과를 이룬 만큼 앞으로의 직장생활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현재 남해대학에는 전기·자동차계열, 항공정비학부, 소프트웨어공학과 등에 총 34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남해대학은 지난 6월과 7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대학을 방문해 유학생 유치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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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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