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통공사가 오는 8월1일부터 16일까지 0시 축제기간 동안 ‘꿈씨 테마열차 탑승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꿈씨 테마열차’는 대전의 마스코트 꿈씨패밀리가 여름 야경 명소와 여행지를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며진 열차로 ‘머물고 싶은 대전, 체류하고 싶은 대전’이라는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제작됐다.
대전관광공사와 협업해 제작된 열차는 지난 7월부터 하루 248회 운행 열차 중 12회가 테마열차로 운행된다.
이번 인증 이벤트 참여는 도시철도 역사 내 포스터 또는 대전교통공사 홈페이지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통공사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축제 기간 동안 열차 냉방을 강화하고 지하철 운행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대전역, 중앙로역, 중구청역 등 주요 역사에는 군중밀집 대응 및 안전 수송대책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대전 0시 축제에서 꿈씨 테마열차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과 관광이 연계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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