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어린시절?…의왕시청소년재단, 부모 상담프로그램 운영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매주 수요일) 부모 대상 상담 프로그램 ‘엄마의 어린 시절, 아이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25일 의왕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부모의 자기 이해와 자기돌봄을 통해 자녀와의 안정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심층 부모교육이다.

▲‘엄마의 어린 시절, 아이를 만나다’ 프로그램 운영 안내 ⓒ의왕시청소년재단

강의는 교육학 석사이자 상담심리전문가인 김경주 수원마음숲심리상담센터장이 진행한다.

김 센터장은 위기청소년 가족 상담과 교육지원청 협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부모가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며 자녀와의 관계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자녀 양육이 힘든 나, 이상하지 않다’, ‘내면의 아이 이해하기’, ‘단절을 넘어서 연결로’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센터 누리집(https://www.uyf.or.kr/uw1388)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참여 부모 모두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 성찰과 성장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