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대상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강원 삼척시는 ‘2025년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결제수수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확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 삼척시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중에서 연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의 전년도(2024년) 삼척사랑카드 결제수수료 0.25%를 전액 지원하며 6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1차 신청기간이다.

신청 희망자는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대표자 주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필요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2025년 6월 9일부터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기준 삼척사랑카드 가맹점은 총 3815개소이며, 결제수수료 1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간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최대 200만 원 이상의 결제수수료를 납부한 업체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