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언 신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회장 19일 취임식

“지회 발전과 어르신이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제18회 지회장에 홍성언 회장이 19일 취임했다.

전주시지회는 이날 지회 회의실에서 제17대 전영배 지회장 이임식 및 제18대 홍성언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배 17대 지회장, 홍성언 18대 지회장,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지회장단, 운영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 홍성언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74%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대의원 여러분과 649명 경로당 회장 및 27,850명의 경로당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년간 한결같은 열정과 믿음과 노력으로 전주시지회 발전과 어르신이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홍성언 지회장은 지난 2월 26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 지회장 선거에서 총대의원 657명, 투표인원 604명 중 477표(74%)의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되었다.

그는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국제로타리 전라북도 총재, 전라북도 양궁협회 회장, 전라북도 해피홈 운동본부장, 한국장로신문 이사장,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건축위원장, 중화1동 주민자치위원장, 중화산풍림아이원경로당 회장, 전주시지회 완산구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주산돌교회 원로장로,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장로신문사 명예사장, 한국장로대학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퇴임식에서 전임 전영배 회장에게는 전주시장 감사패,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전북연합신문사 사장 감사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