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자체 공직강찰 강화

자체 감찰반 편성 … 오는 28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권한대행 탁동수)은 소극행정 타파를 위해 자체 감찰반을 편성하고 오는 28일까지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양양군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더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상시 감찰을 강화하고 민원 제보 등 사안 발생 시에는 수시로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소극행정 타파를 위해 자체 감찰반을 편성하고 오는 28일까지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양양군

공직기강 점검 대상은 양양군 전 부서로 읍·면, 직속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극 행정(적당편의·복지부동·탁상행정·기타 관중심 행정) △일하는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무해태, 이권 개입 및 책임 회피성 부작위 △공무원 공직기강 해이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 △직장 내 괴롭힘, 성비위, 품위훼손 행위 등이다.

탁동수 부군수는 “공직기강 점검 결과 업무태만 또는 주요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엄중하게 처분할 방침”이라며,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청렴 행정을 확산하고 책임행정 및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