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 3월호 소식지·웹드라마 제작안 논의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가 11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소식지' 3월호 제작 및 2025년 웹드라마 제작 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두 위원장(국민의힘, 광주1)과 김옥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김태희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2), 임광현 위원(국민의힘, 가평), 장윤정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참석했다.

또 외부전문가인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황광원 ㈜케이미디어 대표이사, 도연수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과 김부용 의사담당관 등이 함께했다.

의정홍보위는 먼저 올해 소식지는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담은 '협치의 길', 교육·사회적 약자·농업 종사자·어르신 등 모든 경기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소식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소통의 길'로 부문을 나눠 꾸제작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보행 약자의 여행 콘텐츠를 다룰 예정으로,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 또는 보행 약자 어르신이 여행할 수 있는 장소 또는 유명 관광지를 직접 휠체어를 타고 여행하며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3월호 소식지 표지는 그동안 도내 지역 명소를 소개했던 표지 디자인에서 벗어나 도의회의 의정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디자인의 표지를 선정했다. 3월호 의정 메시지는 '소통'이다.

뒤 표지는 3월 28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관련 시안이 선정됐으며, 생활 속 조례와 경기교육연구소 등의 코너를 통해선 경기도의회 의원 발의 조례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어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게재할 방침이다.

아울러 함께하는 우리 코너를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또는 지역민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를 발굴해 이들의 활약상을 알리고, 예술의 향기 코너에선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도내에서 아름다운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를 집중 조명하는 코너를 마련한다.

회의에서는 또 올해 제작되는 웹드라마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올해 웹드라마는 오는 3월까지 시나리오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6월 제작발표회, 9월 송출을 목표로 제작할 예정이다.

유영두 위원장은 “2025년 처음 발행되는 소식지에 새로운 콘텐츠가 대거 실리는 만큼 기대가 크다”라며 “소식지를 통해 도민을 위해 활동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이전보다 더욱 세세히 알려 도민께 필요한 소식지를 만들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