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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학생·주민 위한 교육복합시설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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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학생·주민 위한 교육복합시설 공모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90억 원의 특례 혜택을 받게 된 데 이은 쾌거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영천시는 국비 137억 5천만 원 포함, 총사업비 275억 원으로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수영장, 목욕탕, 도서관, 체육관 및 지하주차장(대피시설)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금호읍에 위치한 금호체육관은 1987년 준공된 건물로 전국단위 배구대회 개최,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기업체 단합대회, 동창회 등 단체의 실내 행사 공간으로 이용돼 왔다.

금호도서관 역시 1992년 개관, 금호체육관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 활용이 어려웠다.

신축할 학교복합시설 1층에는 학생들을 위한 생존 수영 학습과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 지역주민의 복지수준 향상과 건강생활권 보장을 위한 목욕탕이 들어서고, 지역 교육문화와 생활 기반시설인 도서관을 확충한다.

2층에는 기존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고, 지하에는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마련해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국민대피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세를 몰아 10월 말 예정인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영천이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실무협의체 회의, 업무협약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 영천시청 전경 ⓒ 프레시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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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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