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축제·꿈씨 패밀리 홍보 '대전빵차' 달려간다

서울광장·보령머드축제·한화이글스 원정경기 등 전국 투어 이벤트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0시 축제와 꿈씨 패밀리 홍보를 위한 '대전빵차' 전국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전시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오는 8월9~17일 열리는 0시 축제 성공 개최와 꿈씨 패밀리 홍보를 위한 '대전빵차' 전국 투어가 진행된다.

대전시는 0시축제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 홍보 이미지를 래핑한 45인승 대형버스가 전국 곳곳을 방문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룰렛게임·OX퀴즈풀기, 추억의 뽑기, 셀프촬영 콘텐츠 인생세컷, 꿈돌이 탈인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벤트를 완료하면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을 증정받을 수 있다.

'대전빵차' 첫 전국투어는 오는 18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대전관광공사의 찾아가는 꿈돌이 홍보관과 협업해 진행하며, 대형 꿈돌이·패밀리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도 찾아간다. 오는 23일 광주를 시작으로 30일 부산, 다음 달 9일 서울 등 원정경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9~20일에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 현장을 찾아 EDM 디제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 투어 이벤트에는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와 소셜미디어 기자단 20여 명도 동참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빵차' 전국 투어 이벤트를 통해 꿀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0시 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