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6월 28일까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무료 운영

등대해수욕장에서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6월 28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속초시요트협회(회장 김성철) 주최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면서 수상안전교육 등을 통한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속초시는 6월 28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속초시요트협회 주최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속초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파워보트’, ‘윈드서핑’, ‘요트세일링’, ‘스쿠버다이빙’,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수영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은 매주 수요일 ~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추가한 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우선으로 하되 여유가 있을 시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종목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