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계란'으로 나눔 활동 이어가는 원광새마을금고 '화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계란 1,000판(800만 원 상당)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새마을금고가 1일 800만원 상당의 무항생제 인증란 1000판을 익산시에 기탁하는 등 나눔 할동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된 계란은 식품이 긴급히 필요해 다이로운 나눔 곳간을 찾아오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에 있는 원광새마을금고가 1일 800만원 상당의 무항생제 인증란 1000판을 익산시에 기탁하는 등 나눔 할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

앞서 익산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에 창립된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과 소외계층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사회복지관 시설개선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 다이로움 나눔곳간에는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다이로움 밥차에 243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는 28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다이로움 밥차 성금기탁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귀한 물품은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