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접경지 생산 농산물 군납 활성화를"

□윤종영 의원, 연천지역 친환경 재배농가와 정담회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지난 18일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군납협의회 대표 및 연천 접경지역 농산물 생산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

▲연천지역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 정담회. ⓒ경기도의회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정담회는 연천군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 및 군납 농산물 생산자 10여명으로부터 접경지역 농산물 군납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접경지역 친환경 농산물들이 군급식에 이용돼 농업인들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현재 군납에 이용되고 있는 농산물 수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윤 의원은 이에 “총선이 끝난 후에 경기도 급식지원센터, 군협력담당관, 연천군 농업정책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및 연천지부, 연천군 단위농협, 농산물 생산자 등과 농산물 군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경기도 접경지역 농·축·수산물의 생산 및 군납 활성화지원 조례에 의거 접경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차원에서 생산활성화, 군납활성화,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현실태 및 문제점을 확인해 조치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순 의원,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대외협력관 3명과 경기도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담회 자리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 주한서 사업본부장, 홍영진 소상공인 과장, 김광모 대외협력관 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개선, 홍보 및 광고 제작비 지원을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과 소상공인 자립 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원 확대하겠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후에 더 많은 관계자들과 회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