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마섬포구 인근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무원 1명이 구조됐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4일 낮 12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마섬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모터보트 M호(0.82톤, 승선원 1명, 남)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
평택해경은 신고 접수 후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 경비정 1척,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신고 15분 만인 12시 45분께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승선원 1명을 구조해 마섬 포구에서 대기 중인 당진소방서 석문119에 인계했다.
구조된 승선원 A씨는 건강상태 양호하며 전복된 모터보트 M호는 크레인을 이용하여 2시 14분께에 마선포구 선착장에 인양했다.
전복된 보트는 마섬포구 선착장(슬립웨이)에서 모터보트를 내리던 중 파도에 휩쓸려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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