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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 "산성동에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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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 "산성동에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하겠다"

민주당 소속 출마…경제활성화·일하는 문화 조성 등 비전 제시

▲더불어민주당 강철승(가운데)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등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프레시안(박정하)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강철승 예비후보가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경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삼성전자와 MOU를 맺어 산성동에 반도체 산업단지를 만들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5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를 유치해 20만 명 일자리를 창출하고, 1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중구에 정착할 수 있는 확실한 토대를 만들겠다"며 "토지 용도에 대한 법적, 정치적, 행정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들을 그동안 쌓아온 정치적 네트워크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이상 증권회사에서 근무한 경험과 (민주당 황운하)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며 축적한 정치적·행정적 해결 능력, 대학에서 법을 전공하며 쌓은 법적 능력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중구 공무원들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최고의 복지환경 조성, 끊임없는 소통으로 인한 수평적 리더십으로 공무원들이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청 공무원들이 각종 행사에 무리하게 동원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저 또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각종 행사를 쫓아다니지 않고 공무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부하면서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화와 전통, 추억이 있는 중구를 경제 부흥과 함께 프랑스 파리와 같은 멋진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중구는 지금 여러 곳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으로 틀에 박힌 아무 느낌이 없는 도시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중구에 있는 대전 랜드마크인 성심당과 신채호 선생 생가, 옛 충남도청사, 지하상가·전통시장 등을 활용하면 추억과 느낌이 있는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획기적인 경제 부흥을 통해 이러한 콘텐츠들을 잘 보존하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느낌과 추억이 있는 프랑스 파리와 같은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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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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