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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수 육성·남녀노소 여가 활성화…대전시 '이스포츠 저변 확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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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수 육성·남녀노소 여가 활성화…대전시 '이스포츠 저변 확대' 주목

전국 최초 장애 유소년 선수 프로 데뷔·진로 체험 등 사회공헌 앞장

대전시가 다양한 계층 등을 대상으로 굵직한 국내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개최하며 이스포츠 다양성과 인식 개선 등 저변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 방침은 '꿈이 현실이 되는 곳,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이다.

시는 꿈의 실현을 위해 여성·노인·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인력양성을 통해 역량 발휘 기반을 마련해주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장애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이스포츠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왔다.

또한 여성·청소년·노인·취약계층의 이스포츠 여가 문화 활성화와 이스포츠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도 90여 회를 운영하는 등 이스포츠 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

▲대전시가 이스포츠 다양성 실천과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이스포츠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이스포츠 한밭대전 경기 모습 ⓒ대전시

특히 지난달 29일 진행한 지역 연고구단 '판테라 이스포츠'와 장애인 유소년 선수(주종목-카트라이더 드리프트)계약식을 통해 미래 세대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선수계약식은 전국 이스포츠경기장 가운데 최초로 대전이 발굴한 장애 유소년 선수가 지역구단을 통해 프로 선수로 데뷔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받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 8월에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게임·이스포츠 진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3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스포츠 문화를 전국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올해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성 실천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전 시민 누구나 이스포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이스포츠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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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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