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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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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집중 점검

다압면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현장 및 수산물 유통센터 문제점 파악

전남 광양시의회가 23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자료 수집활동을 위해 '다압면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현장'과 '수산물 유통센터'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섬진강 장터, 드론체험장, 섬진강 수상테마공원 등이 건립된 '다압면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사업'에 대한 점검과 23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수산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수산물 유통센터'의 보완공사 진행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다압면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업계획 단계에서 시설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구상해야 했지만 현장을 보니 미비한 점이 많다"며 특히 "섬진강 장터는 전기, 수도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불편이 예상되기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 위원들이 ‘다압면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현장’과 ‘수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해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광양시 의회

또한 "사업현장 인근 신활력센터 건설로 인도가 없어지거나 설치된 옹벽으로 인해 주변 도로가 좁아지는 등 민원 발생 소지가 높다"며 관련 부서에서 즉시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길 요청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수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추진 및 시설 현황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시의원들은 개장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일부 시설이 운영권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보완공사 등 미완료된 시설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여 수산물 유통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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