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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남산지구 안심거리 조성사업 완료…5천만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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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남산지구 안심거리 조성사업 완료…5천만원 예산 투입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 집단 거주 지역

전남 여수경찰서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 공모전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시간이 멈춘 마을, 남산지구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대상 지역인 여수시 남산지구는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집단 거주한 지역으로 지난 40년간 발전되지 않은 수용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낮으며, Pre-CAS(범죄위험도 예측시스템)상 범죄위험도가 높게 예측되는 지역으로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전남 여수경찰서가 노후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시간이 멈춘 마을, 남산지구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여수경찰서

따라서 여수경찰서는 이 지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지로 선정, CPTED 사업을 진행했다.

노후벽면에는 도색·벽화를 조성하고 어두운 골목길엔 솔라표지병을 설치하여 조도를 높였으며 안심지도, 로고젝터, 안심거울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도록 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남산지구 안심거리 조성사업과 같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우리 지역에 맞는 셉테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효율적·효과적으로 확장하는 등 가장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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