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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입주기업 숙원 풀린다…변전소 조기 건설 등 개발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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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입주기업 숙원 풀린다…변전소 조기 건설 등 개발계획 승인

새만금 입주기업들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원활한 전력공급과 변전소 조기 건설을 위한 전북 군산시 비응 제2변전소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비응 제3변전소 위치를 종전의 8공구에서 6공구로 변경하는 개발계획이 승인·고시됐다.

26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에 따르면 새만금산단으로 몰려드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 요구사항과 입주기업 재산권 확보 등을 담은 기업친화적 개발계획(18차)과 실시계획(21차)을 27일 변경 승인·고시한다.

이번 변경승인은 기업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 투자환경 변화를 예측해 투자유치 장애요인을 제거하도록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변경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취임 이후 각종 기업애로 해소와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박수를 받는다.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앞서 그동안 기업들이 요구한 도로 폐쇄와 부지 합병(GEM 社), 차량 진출입구 변경(하이드로리튬·OCII社) 등에 대해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개발계획(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또 새만금산단에 입주한 대주전자재료, 리튬포어스 등 10개 기업의 재산권 확보가 가능토록 일부 준공 관련 실시계획 변경도 마친 바 있다.

이외에도 남북도로 완공으로 확정된 국도와 산단 경계를 조정하고 스마트 그린산단 운용을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산업용지에서도 건축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새만금개발청이 기업을 위한 각종 애로 해소와 규제개선에 적극 나서는 등 친(親)기업 경영에 돌입하며 연내 10조원 투자 유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첨단전략산업 투자 급증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새만금을 글로벌 기술패권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데 새만금산단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친화적 새만금산단이 되도록 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규제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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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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