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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익산 코스트코 입점 막판 협상 중" 말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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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익산 코스트코 입점 막판 협상 중" 말한 까닭은?

익산 입점에 힘 실어주기 위해 광역단체장이 직접 본사 방문 관측도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익산에 코스트코 입점은 막판 협상 중"이라고 밝혀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미주중앙일보는 13일 인터넷판을 통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9일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코스트코, 보잉, 마이크로소프트사(MS)를 방문했고, 익산에 코스트코 입점은 막판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관영 도지사도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내년 세계한상대회 유치활동과 코스트코, 보잉, MS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워싱턴주와 LA를 방문한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전북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트코를 방문한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관영 도지사 페북

이를 놓고 전북발전의 연장선상에서 코스트코 익산 입점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광역단체장이 직접 코스트코 본사를 방문한 것 아니냐는 긍정적 관측이 흘러나온다. 다만 '막판 협상 중'이라는 협상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지 익산지역 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광역단체 차원의 지원 의지를 보여주고 차질 없는 적기 투자를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익산시는 "토지주와 코스트코가 긴밀하고 협상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도지사께서 막판 협상 중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9월 22일 익산시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에서 "코스트코가 익산에 입점 위치를 확정하고 이후 절차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당시 "코스트코는 토지주와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연말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가 끝나고 내년에 착공, 오는 2025년 설 이전에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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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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